회사로고

Top
기사 메일전송
순천시, ‘댕댕순천’으로 반려여행 특화도시 도약
  • 이창민 기자
  • 등록 2025-12-08 10:10:43
기사수정
  • - 반려여행 프로그램 확산, 시민과 관광객 호응 이어져


순천시가 2025년 반려여행·반려친화 관광프로그램을 ‘댕댕순천’으로 통합하며 브랜드 기반의 반려여행 특화도시로 도약했다.


순천시뿐만 아니라 근교 반려인들의 이목을 끈 것은 올 한 해 반려여행 프로그램을 ‘댕댕순천’ 브랜드 아래 체계적으로 통합한 것이 덕분이다.


시는 지난 10월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된 ‘댕댕순천 반려동물 행복주간’ 동안 ▲2025 댕댕순천 ▲애니멀필름페스타 ▲반려동물 문화한마당 등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․체육행사들로 반려인들과 관광객의 호응을 크게 얻었다.


11월 신대지구 생태회랑에서 열린 ‘댕댕순천 힐링워크’는 ▲6.4km 반려견 동반산책 ▲레크리에이션 ▲DIY만들기 ▲반려견 건강상담 등을 결합해 ‘댕댕순천’ 브랜드를 시민들에게 각인시키며 순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.


또한 12월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예정된 ‘댕댕순천, 드라마 속 겨울이야기’, ‘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운영’, ‘펫 교복체험’을 복합 ․ 연계해 겨울에도 반려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.


이처럼 정원–도심–생태–촬영장을 잇는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이 공간·계절 특성에 맞춰 배치되면서, 반려인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 순천시 관광체류 시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. 


시 관계자는 “2025년은 ‘댕댕순천’ 브랜드가 도시 전역에 안착한 해였다”며 “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반려여행 경험을 순천시 만의 방법으로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

한편, 순천시는 2026년에도 ‘댕댕순천’ 브랜드를 중심으로 정원-도심-하천-생태-촬영장을 잇는 여행 경로를 고도화하고 계절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체계로 확장한다.

0
회원로그인

댓글 삭제

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.
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?

전남 인기기사더보기
모바일 버전 ▶